
지난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던 CEATEC에서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눈으로 조작하는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이 이어폰은 안구의 움직임에 수반되는 눈 주위의 전기적 포텐셜 변화를 이어폰에 설치된 전극간의 전위차로 검출하는 EOG(Electro-oculogram) 방식을 이용하여 안구 운동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시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기면 재생/일지정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면 곡 넘기기, 시선을 빙 돌리면 음량 조절, 완쪽-오른쪽-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전화 받기...와 같은 매우 피곤한;; 방법이라고 하는군요.
안구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인식하는 방식의 경우 거대한(?) 장비를 뒤집어 써야했던 것에 비해 이 방식은 이어폰의 구조가 매우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움직임을 직접 감지하기 때문에 눈을 감고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며 인식 가능한 안구의 움직임은 좌-우 방향에 한정된다고 합니다. 아래의 갤러리와 동영상을 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안구 움직임을 전달하느라 시연자분이 상당한 고생을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벌써 저 사진의 표정이 그 모든 고생을 말해주는 듯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