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가 Cell 프로세서를 탑재한 LCD TV CELL 레그자(Regza) 55X1를 발표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3의 핵심부품이기도 한 Cell 프로세서의 파워에 의해 기존의 레그자 TV에 비해 처리 능력이 143배나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더욱 고해상도 영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8개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가능하게 되었다는군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면의 크기는 55인치이며, 고휘도 LED 백라이트를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자체의 성능에서도 휘도 1,250 cd/m^2, 다이나믹 콘트라스트 500만:1이라는 상당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또한 내장된 하드 디스크의 용량은 무려 3 TB. 이 중 2 TB를 타임머신 기능에 할당할 수 있어, 26시간 전에 방송된 프로그램까지도 다시 돌려볼 수 있습니다.
Cell TV는 오는 12월 상순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만엔 전후(약 1,300만원)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55인치는 도시바가 생산하는 TV 중 가장 큰 사이즈로서,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에 우선은 가장 큰 55인치 모델부터 생산을 시작하지만, 점차 미들 클래스로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기능으로는 Opera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HD에 최적화된 웹브라우저, 터치 패널 탑재 리모콘, 한 개 채널을 보여주면서 다른 7개 채널의 썸네일을 함께 보여주는 8개 채널 동시 표시 기능 등이 있으며,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채널을 전환할 때 멈춤 없이 바로바로 채널이 바뀐다고 합니다. 갤러리와 동영상에서 만나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