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삼성의 최신 안드로이드폰 비홀드2(Behold II)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전작 비홀드가 국내판 햅틱과 유사한 터치스크린 피쳐폰이었던데 반해, 비홀드2는 안드로이드 1.5와 3.5mm 헤드폰잭, Wi-Fi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본적인 사양은 528MHz 퀄컴 CPU, AMOLED 3.2인치 HVGA(480x320) 터치스크린, 1,500mAh 배터리, 500만 화소 카메라, A-GPS 등입니다.
비홀드2를 직접 접해본 미국 엔가젯팀에 따르면 하드웨어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편이며, 그립감이나 무게감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만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다소 버튼이 많은 편이며, 특히 잠금버튼이 측면에 별도로 있어서(국내 판매 중인 햅틱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화면 조작을 통한 잠금해제에 익숙한 이용자들은 다소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UI로는 TouchWiz와 유사하면서도 TouchWiz는 아닌듯한(?) UI가 들어가 있는데, 카메라 조작이 편리하게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데다 가끔씩 버벅거림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MP3 재생시에는 약간의 튐 현상이 있다고 하며, 최신 삼성 휴대폰들과는 달리 DivX 동영상은 지원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전반적으로 $229라는 가격(2년 약정시)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 휴대폰이라는 결론입니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삼성이 안드로이드폰을 내놓을 것이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차기 모델에서는 더욱 빠른 CPU와 더욱 뛰어난 UI, 그리고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더욱 멋진 휴대폰을 내놓아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