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서 전기를 만들어낸다, 누룩 곰팡이 균으로 만들어진 바이오 배터리!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ritish Columbia대학의 연구진들이 사람의 피에서(!) 전력을 얻을 수 있는 작은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이 배터리는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는 페이스 메이커 장치나 혹은 이제까지 인체에 이식 불가능했던 의료 장비 등에 쓰일 것이라는데요, '누룩 곰팡이 균'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이 누룩 곰팡이 균들이 혈액내의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추출해 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뉴사이언티스트 지에 따르면 누룩 곰팡이균을 이용해 만든 이 전지 세포로 약 40 나노 와트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손목시계의 배터리가 1 마이크로 와트의 전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전력저장장치를 추가하여 보다 작은 기기들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게 할 수도 있다는군요. 또한 유전 공학을 적용하면 이 곰팡이 균이 더 많은 전력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신체에 심을 수 있는 바이오 배터리가 실용화 된다면, 인간의 사이보그화가 한 발짝 더 나아갈 수도 있을 듯한데요.
미래에 로봇 흡혈귀가 나타나지는 않을지 ^^; 여튼 참으로 흥미로운 기술 발전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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