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에 열릴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 대한 사항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던 한 가지 사항이 밝혀졌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 여부입니다. 이에 대한 애플의 발표는 바로 'NO'라는데요. 다음달 6일에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개최될 이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은, 지난 맥월드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Phil Schiller가 하기로 정해졌답니다.
그렇다면 올 1월부터 휴가를 낸 채 쉬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요? 애플은 이 질문에 대해 그가 아마 늦어도 다음 달 말에는 현업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대답했답니다.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에서 Mac OS X의 차세대 버젼인 스노우 레오파드와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 것임에도 스티브 잡스에 비해 카리스마가 한참 뒤떨어지는 Phil Schiller가 다시금 기조 연설을 맡을 것이라는 점은 좀 미심쩍은데요. 스티브 잡스의 '쇼'가 없더라도 위 제품들의 발표가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 역시 의문입니다. 게다가 아마 맥북 3G와 맥 타블렛 역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스티브 잡스가 돌아오면 그 어떤 새로운 것도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튼 다음달에 열릴 WWDC에서 발표될 맥의 새로운 OS와 신버젼의 아이폰, 한번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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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lectricP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