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그라 플랫폼으로 속을 채운 HP mini 1000

어쩌다보니(?) 엔비디아의 소식을 3연속으로 보내드리게 됐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넷북은 HP의 mini 1000 모델입니다만, 그 속을 원래의 인텔 아톰 칩셋 대신 엔비디아의 테그라 플랫폼이 채우고 있습니다. 테그라(Tegra)는 엔비디아가 MID나 스마트폰용으로 준비 중인 computer-on-a-chip 프로세서로서, 엔비디아는 테그라를 이용하면 $99에 불과한 저렴한 MID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해온 바 있습니다. 테그라도 아이온과 마찬가지로 "작고, 싸고, 강한" 것이 컨셉이며, HDMI 출력과 3D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합니다.
현재 테그라는 윈도우xp나 비스타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현 세대 넷북과 직접 경쟁하는 일은 없겠지만(사진에 보이는 모델에는 윈도우CE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를 "$99 MID"라는 측면에서 이해하면 나름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mini1000은 엔비디아가 임의로 개조하기 위해 이용한 것일 뿐, 엔비디아와 HP가 테그라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사실은 없습니다)
아래 갤러리와 동영상에서 더욱 자세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램만한 크기의 컴팩트한 칩셋 크기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