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Twitter(http://twitter.com)라는 사이트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직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Twitter는 140자 이내로 짧은 글을 남기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서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가'를 아주 간단하게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서비스 입니다. 미국에서는 tweet(: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단문 메세지)라는 유행어를 통용시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데요, 작년에는 순방문자수(Unique Visitors)가 1382%나 증가할 정도로 엄청난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은 이 Twitter와 Facebook을 아예 끼고 산다고 하네요.
여튼 이번에 여러분께 말씀드릴 소식은 바로 구글이 이 Twitter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것인데요, TechCrunch는 '지금 그 인수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니다 단지 지금 협상 단계에 들어갔을 뿐이다' 라는 조금 상반되지만 구글이 Twitter 인수에 뜻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시사하는 두 뉴스를 소식통을 통해 전해왔다고 합니다. 구글이 Twitter인수에 얼마나 지불을 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서도, 최근 획기적인 실시간 검색 서비스인 Discovery Engine, 즉 현재 사람들이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지를 바로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에 시동을 건 Twitter를 인수한다면 구글의 검색 기능이 훨씬 강화될 수도 있다는 건 자명합니다.
Facebook 역시 이 검색 기능을 탐내어 그 지분을 댓가로 Twitter인수를 시도하려 했지만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Facebook과는 달리 상장기업인 구글의 지분은 Twitter의 공동 창립자인 Evan Williams와 Biz-Stone을 충분히 만족시킬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일단 구글이 어느 정도의 지분으로 Twiter를 인수할 것인가는 둘째치더라도, 과연 이 합병이 우리같은 서비스 사용자의 입장에선 과연 득이 되는 것일까요? 구글과 충분히 맞수가 될만한 훌륭한 서비스가 사장되는 것은 아닐지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여튼 더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Twitter 사용하시는 독자분들, 제가 곧 follow할테니 코멘트로 주소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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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